누군가 무슨 일을 하든 망치기만 해서 '마이너스손'이라는 별명을 들어본 적 있나요? 사실 이 표현은 전설 속 '미다스 손'에서 유래된 것입니다. 그렇다면 특별한 손을 가진 미다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? 프리기아의 왕, 미다스에 대한 이야기 시작합니다. 어느 날, 미다스 왕에게 뜻밖의 사건이 일어났습니다. 한 포도밭 주인이 왕궁으로 달려와 불만을 투덜거렸죠. "폐하, 술에 취한 남자가 제 포도밭을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!" 미다스 왕은 주인이 말한 남자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"당신은....!" 그는 바로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스승이자 양아버지, 실레노스였던 겁니다! 미다스 왕은 즉시 실레노스의 정체를 알아채고 정중하게 맞이하며 며칠 동안 성대한 연회를 베풀었죠. 미다스의 환대를 들은 디..